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2025년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급자의 급여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 2.3%를 반영해 인상된다.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도 3.3% 조정되며, 기초연금은 월 최대 34만 2,510원으로 인상된다.
2025년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급자의 급여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 2.3%를 반영해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도 국민연금 급여액 및 기초연금 기준연금액 인상과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을 골자로 한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국민연금 기본연금액과 부양가족연금액은 전년도 물가상승률 2.3%를 반영해 2025년부터 인상된다. 이에 따라 약 692만 명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1월부터 오른 급여액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신규 수급자의 연금액 산정에 활용되는 ‘재평가율’도 조정됐다. 재평가율은 과거 가입기간의 소득을 현재가치로 환산하기 위한 지수로, 이번 조정을 통해 과거 소득이 현재 기준으로 재평가된다. 예를 들어, 1988년 100만 원 소득은 8.249의 재평가율이 적용돼 2024년 기준 약 824만 9천 원으로 계산된다.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은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매년 조정된다. 2025년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617만 원에서 637만 원으로, 하한액은 39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각각 조정되며, 이는 7월부터 적용된다.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기초연금법에 따라 2.3% 인상돼 2024년 월 33만 4,810원에서 2025년 34만 2,510원으로 늘어난다. 약 736만 명의 기초연금 수급자는 1월부터 인상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연금액 인상과 기준소득월액 조정을 통해 연금 수급자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연금 인상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연금 제도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