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민연금·기초연금 2.3% 인상… 2025년부터 혜택 확대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5-01-10 14:25:41

기사수정
  • 국민연금 수급자 692만 명, 기초연금 수급자 736만 명 인상된 급여 혜택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2025년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급자의 급여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 2.3%를 반영해 인상된다.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도 3.3% 조정되며, 기초연금은 월 최대 34만 2,510원으로 인상된다.

 

2025년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급자의 급여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 2.3%를 반영해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도 국민연금 급여액 및 기초연금 기준연금액 인상과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을 골자로 한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국민연금 기본연금액과 부양가족연금액은 전년도 물가상승률 2.3%를 반영해 2025년부터 인상된다. 이에 따라 약 692만 명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1월부터 오른 급여액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신규 수급자의 연금액 산정에 활용되는 ‘재평가율’도 조정됐다. 재평가율은 과거 가입기간의 소득을 현재가치로 환산하기 위한 지수로, 이번 조정을 통해 과거 소득이 현재 기준으로 재평가된다. 예를 들어, 1988년 100만 원 소득은 8.249의 재평가율이 적용돼 2024년 기준 약 824만 9천 원으로 계산된다.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은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매년 조정된다. 2025년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617만 원에서 637만 원으로, 하한액은 39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각각 조정되며, 이는 7월부터 적용된다.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기초연금법에 따라 2.3% 인상돼 2024년 월 33만 4,810원에서 2025년 34만 2,510원으로 늘어난다. 약 736만 명의 기초연금 수급자는 1월부터 인상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연금액 인상과 기준소득월액 조정을 통해 연금 수급자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연금 인상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연금 제도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