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CES 2025에서 127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을 개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 한국 중소기업이 CES 혁신상 130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CES 2025에서 127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을 개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 한국 중소기업이 CES 혁신상 130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국내 스타트업 127개사가 참여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CES 2024에 비해 참여 기관과 기업 수가 크게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통합관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선보이는 자리로, 유레카파크에서 4일간 운영된다. 개관식에는 김성섭 중기부 차관을 비롯해 네바다 주 부지사, 창업진흥원 관계자, 지자체 경제 담당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응원했다.
한국 중소기업은 CES 2025에서 전체 461개의 혁신상 중 130개를 수상하며 약 62%를 차지했다. 특히 벤처·창업기업이 125개를 수상하며 기술력과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중 ㈜시에라베이스, 고스트패스, 슈프리마에이아이 등 3개 기업은 분야별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최고혁신상을 받은 ㈜시에라베이스는 자율 로봇 운영 솔루션 ‘SIRIUS’를 통해 스마트 시티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고스트패스는 생체 인증 결제 솔루션으로 핀테크 부문에서, 슈프리마에이아이는 금융 범죄 예방 AI 모듈 ‘Q-Vision Pro’로 임베디드 기술 분야에서 각각 최고 상을 받았다.
김성섭 차관은 “CES는 스타트업들의 꿈과 가능성을 세계와 연결하는 시작점”이라며 “중기부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CES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IR 피칭, VC 세미나, 글로벌 서밋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라베이스의 김송현 대표는 “최고혁신상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기술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인프라 안전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