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1월 9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84차 회의에서 정부는 인플루엔자 급증 상황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점검과 의료개혁 방안을 논의하며 환자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자료사진
이 날 오전,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인플루엔자 급증 상황과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상진료체계 운영 점검,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현황 및 향후 조치 계획 등이 다뤄졌다.
보건 당국은 12월 4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인구 1,000명당 73.9명으로 급증해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응급실 내원 환자 중 77%가 인플루엔자 환자로, 이 중 경증환자가 절반을 차지하며 의료기관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응급실 혼잡을 줄이고자 증상이 경미한 환자는 동네 의원과 발열클리닉을 우선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예방접종 참여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발열환자 이송 지침을 정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우선 이송하도록 지자체와 119구급대를 독려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개혁 관련 논의도 이어졌다. 10일 예정된 연석회의에서는 ‘일차의료 혁신 방안’과 함께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만성질환자 관리 및 의료인력 양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박민수 총괄조정관은 안정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의료계와의 대화와 협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