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잇달아 방문해 한국 내 외국인 투자 확대와 경기도의 첨단산업 중심지 역할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제임스 김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한국 경제가 회복탄력성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더욱 견고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 지도자들이 경제와 대외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며, “저부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제임스 김 회장은 “한국과 한국 국민은 과거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진정한 회복력을 입증했다”며, “김 지사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미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한국 기업의 경제적 기여와 신뢰성을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는 반도체, 바이오, 친환경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미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경기도와의 협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김 지사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필립 반 후프 회장과 만나 유럽 기업들과 경기도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필립 회장은 “계엄령 이후에도 한국의 민주주의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유럽 기업들은 한국 정부를 신뢰하며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민선 8기 동안 73조 3,61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한 성과를 공유하며,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 기업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 노력에 대해 설명하며 양 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설치한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믿고 활발히 비즈니스를 이어가 달라”며, “경기도는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