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장관 직속의 에너지전환 국민소통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19일 고리1호기 영구정지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탈원전 정책을 천명함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시대’를 열어가는 새 에너지 전환정책 비전과 추진 방안을 국민과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한 조치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는 TF 단장으로 국장급 인사를 임명하고 학계, 에너지 유관기관, 시민·환경단체, 관련 협회, 민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앞으로 TF는 큰 틀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탈원전 로드맵 등 에너지 전환 정책의 조율과 종합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통계 조사와 해외동향 분석을 하고 국민이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해오던 에너지 관련 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컨트롤타워가 마련되면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탈원전·탈석탄 정책으로 인한 긍정적 효과와 함께 전력수급, 전기요금 등 국민적 우려에 대해서도 전문가들과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 에너지 정책에 대해 정부와 국민, 언론간 상호이해의 창구가 마련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인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