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LG전자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87조 7,442억 원, 영업이익 3조 4,304억 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87조 7,442억 원, 영업이익 3조 4,304억 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66% 증가하며 4년 연속 두 자릿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했다. 생활가전, B2B 사업 성장과 구독 및 D2C(소비자직접판매) 같은 혁신적 사업 방식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과 재고 관리 비용 등 일회성 요인으로 6.1%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22조 7,775억 원, 영업이익은 1,4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생활가전은 2년 연속 매출 30조 원을 돌파하며 AI 가전, 프리미엄 제품 확대, 구독형 모델 도입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HVAC(냉난방공조) 사업은 독립 사업본부로 운영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Top Tier 종합 공조업체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장 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며 2년 연속 10조 원 매출을 달성했다. LG전자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을 통해 미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LG전자는 2025년 질적 성장을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한다. TV 부문은 올레드와 프리미엄 LCD(QNED) 듀얼 트랙 전략을 강화하며, webOS 생태계를 스마트 모니터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구독 사업은 기존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에서 태국, 인도로 확대되며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된다. 또한 IT 및 스크린 제품 기반 사업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MS) 사업본부에서 통합 운영해 하드웨어와 플랫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를 통해 확정된 실적 및 사업본부별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