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32개의 공연예술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총 1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품 창작과 홍보, 평론 등 종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오페라하우스발레단
선정된 단체는 연극 11개, 전통예술 9개, 클래식 8개, 무용 4개로 구성됐으며, 지역별로는 전라·제주권 9개, 경상권 8개, 충청권 7개, 경기·인천권 5개, 강원권 3개가 포함되었다. 특히, 13개 단체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 대표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 분야의 지역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2024년에 시작되었으며, 2025년에는 전국 6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 예술단체 기준 122개 단체가 지원하며 전년 대비 7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는 대전광역시와 안동시가 공립예술단체를 신설한다. 대전은 청년 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합창단을 창단해 다양한 무대 기회를 제공하며, 안동은 16세기 요리책 수운잡방을 소재로 관객 참여형 공연을 제작한다. 강원 영월군은 서울 기반 예술단체를 유치해 실경 뮤지컬을 제작하고 지역 예술인 육성에 나선다.
문체부는 작품 제작 외에도 단체 홍보, 평론 제공, 단체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성과 우수 단체는 서울 및 해외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도 제공받는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역 예술단체가 고유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예술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년 지역대표 공연예술단체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