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지원과 사고 원인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3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직무대행 주재로 1월 8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3차 회의에서, 정부는 유가족의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하며, 유가족 소통 및 추모 등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유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장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장례식장과 화장시설 주변에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무안공항 쉘터를 재정비하여 유가족의 편의를 도왔다. 또, 통합지원센터는 향후 유가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사무소를 운영하며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고 원인 조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사고 현장의 잔해 수거를 완료하고, 엔진 및 주날개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고조사위원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배제하고, 전국 공항의 항행안전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오는 10일까지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도 진행된다.
고기동 직무대행은 “유가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장례 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