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지난달 취업자가 6개월 연속 30만 명 이상 증가했지만, 청년 실업률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7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1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3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2%로 0.5%포인트 올랐다.
6월 취업자 수(30만1000명)보단 많지만 최근 증가세보다 한풀 꺾인 수준이다.
1월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4만3000명 증가한 이후 2월 37만1000명, 3월 46만6000명, 4월 42만4000명, 5월 37만5000명으로 매달 37만명 이상 증가했다.
연령별 고용률을 보면, 20대(-0.6%p)를 제외한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2%로 전년 동월 대비 0.5%p 높아졌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0만1000명, 5.4%), 교육서비스업(8만8000명, 4.8%), 부동산업및임대업(7만3000명, 12.5%),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5만6000명, 3.0%) 등에서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 수가 작년 7월보다 5만명 늘며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반면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4만3000명, -5.3%), 금융 및 보험업(-3만8000명, -4.7%),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2만9000명, -2.6%) 등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청년층 실업률은 9.3%로 지난해 7월보다 1000명 증가해 0.1%포인트 올랐다.
체감실업률로 볼 수 있는 청년층의 고용보조지표 3은 22.6%을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3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구직단념자는 48만6000명으로 4만명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