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고용노동부는 구직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규 운영 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 ·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할 신규 대학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할 신규 대학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취업 여건이 어려운 청년 구직자들이 조기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대학 졸업 직후의 구직자들에게 집중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유럽연합(EU)의 청년보장제도(Youth Guarantee)를 참고한 것으로, 구직 단념 청년 문제를 예방하고 취업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년 시범 운영 결과, 1:1 상담, 서류·면접 탈락 컨설팅,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가 확인되었다. 올해는 모든 참여 대학이 미취업 졸업생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대학 내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개 대학을 신규 모집하며,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학생 대상 학년별 상담 및 진로 지원을 제공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대학은 기존 50개에서 60개로, 직업계고·비진학 일반고 학생을 지원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20개에서 30개로 확대된다.
대학별 규모에 따라 지원 금액은 4.5억 원에서 최대 9.2억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구체적인 신청 절차와 요건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경의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시장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조기 개입과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모든 대학으로 확대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1월 10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참여 희망 대학의 이해를 돕고, 구직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