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KBS1 ‘우리말 겨루기’ 최강자전에 총상금 1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우리말 겨루기` 최강자전 결선 참가자들과 미래엔 신광수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미래엔)
이번 방송은 KBS 장수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역사상 최초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말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예심을 통과한 32명이 본선 4회와 결선 1회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미래엔은 각 본선 우승자 4명에게 1000만원씩 상금을 전달했으며, 6일 방송된 결선에서 최재봉 도전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6000만원을 받아 총 1억원의 상금을 지원했다.
미래엔은 국어 국정 교과서 발행사로서 지난해 8월 KBS1 ‘우리말 겨루기’ 여름방학 특집 방송을 제작 지원한 바 있다. 당시 미래엔의 교수활동 플랫폼 ‘엠티처’를 통해 전국 초·중·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예심 신청을 받았고, 총 1544명이 응모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오프라인 예심을 거쳤으며, 우승자에게는 초등·중등·고등·교사 부문별로 상금 1000만원씩이 주어져 총 4000만원이 수여됐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는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와 함께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미래엔은 앞으로도 국어 교과서 발행사로서 우리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48년 대한교과서주식회사로 출발한 미래엔은 국내 최초의 교과서 발행사로 국정 교과서와 검·인정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국내 국·검정 교과서 총 발행 부수의 28%를 점유하고 있는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이다. 교과서 발행 외에도 초·중·고 참고서 및 유아·아동·성인 단행본 출판, 인쇄 등의 사업 영역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