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 자펀드 관리보수 산정 기준을 개편하는 「손상차손 가이드라인」을 2024년 회계감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벤처캐피탈의 도전적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 자펀드 관리보수 산정 기준을 개편하는 「손상차손 가이드라인」을 2024년 회계감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새 가이드라인은 투자기업의 경영 개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관리보수 삭감을 유보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는 자본잠식 등 일시적 경영 악화로 관리보수가 삭감되지 않도록 하여, 안정적 자펀드 운용을 지원한다.
특히 업력 5년 이내 초기기업은 재무상태 악화에도 관리보수 삭감 규정을 예외적으로 적용한다. 이는 초기기업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최근 25% 감소한 초기기업 투자 감소세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본잠식으로 삭감된 관리보수는 투자금 회수 시 소급 지급되며, 후속투자 요건도 완화된다. 기존에는 지분투자만 인정했으나, 전환사채(CB)와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등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인정하고, 투자금액 기준 요건도 신설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개정안은 벤처캐피탈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초기기업 투자 위축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초기기업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