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소비자 편의를 위해 식품 정보를 QR코드로 제공하는 e라벨 제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2025년 2월 13일까지 의견 수렴 후 시행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번 개정안은 식품 포장지의 제한된 공간에서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제품명, 소비기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필수 정보는 포장지에 더 큰 글자(10포인트→12포인트)로 표시되고, 영양성분, 원재료명, 제조업체 정보 등 추가 정보는 QR코드로 제공된다.
개정안 시행으로 소비자는 포장지에 적힌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업계는 포장지 교체 비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2024년 11월부터 QR코드를 이용한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푸드QR)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수어 영상과 외국어 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 표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