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행정안전부는 3일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에서 지난해 출생 등록자 수가 24만 2,334명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23만 5,039명) 대비 7,295명(3.1%) 늘어난 수치다.
행정안전부는 3일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에서 지난해 출생 등록자 수가 24만 2,334명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2024년 출생 등록자 수는 2016년 이후 8년 연속 감소세를 멈추고 증가세로 전환했다. 남아 출생 수는 12만 3,923명으로 여아(11만 8,411명)보다 5,512명 많았다.
자연적 요인에 의한 주민등록 인구 감소폭은 11만 8,423명으로, 2023년(11만 8,881명) 대비 소폭 축소됐다.
주민등록 인구는 5,121만 7,221명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감소했다. 평균 연령은 45.3세로 전년보다 0.5세 상승했으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03%를 차지했다. 이는 유소년(10.67%) 및 생산연령인구(69.30%) 비중 감소와 대비되는 결과다.
수도권 인구는 2,604만 7,523명(50.86%)으로, 비수도권(2,516만 9,698명)보다 87만 7,825명 많아 격차가 확대됐다. 경기, 인천, 충남, 세종 등 일부 지역은 인구가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은 감소세를 보였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9년 만의 출생아 수 증가가 긍정적인 신호”라며 “양육환경 개선 및 다각적 지원을 통해 출생아 증가 추세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민등록 인구통계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