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서울시는 경제활동을 제약하고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1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100일간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제는 시민의 창의적 활동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조치로, 모든 서울시민이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는 경제활동을 제약하고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1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100일간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도소매, 금융보험, 정보통신, 전문서비스 등 주요 산업에서 과도한 규제가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경제·민생 분야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에서 “규제는 최소한이 최선”이라며, 올해를 ‘규제와의 전쟁’ 원년으로 삼아 서울시 규제의 절반을 덜어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불필요한 규제는 개혁을 넘어 과감히 철폐해 개인의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고 기간 접수된 규제는 서울시 규제 소관부서에서 원점에서 재검토된다. 필요성이 낮고 개선 가능성이 높은 규제는 즉시 서울시장 주재 ‘규제철폐회의’에 상정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뒤 과감히 철폐될 예정이다.
송광남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철폐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시민들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민은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일상 속 불편한 규제를 신고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국무조정실이 운영하는 온라인 규제 창구로, 접수된 신고는 국무조정실을 경유해 서울시에 전달되고,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