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고용노동부는 2025년부터 육아휴직 근로자의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 최대 1,84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신한금융그룹과 5개 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해 대체인력 지원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부터 육아휴직 근로자의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 최대 1,84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신한금융그룹과 5개 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해 대체인력 지원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육아휴직, 출산전·후 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하는 근로자의 업무 공백을 채우기 위한 대체인력 채용 시 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업 지원금은 기존 월 80만 원에서 월 최대 120만 원으로 인상되었으며, 연간 최대 1,44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신한금융그룹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과 6개월 시점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서울, 전북, 경북, 광주, 울산 등 5개 자치단체는 대체인력으로 취업한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 원의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서울은 3개월과 6개월 시점에 각각 60만 원씩, 나머지 4개 지역은 100만 원씩 지원하며, 이는 대체인력 채용을 촉진하고 구직자 유치를 돕기 위한 방안이다.
지원 대상은 육아휴직이나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업무 공백이 발생한 기업이 대체인력을 채용하거나 파견 근로자를 사용하는 경우이다. 기업과 근로자는 지역별 고용센터나 고용노동부의 "고용24"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자체 지원은 해당 자치단체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문수 장관은 “이번 지원은 대체인력 채용 비용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2025년에는 더 많은 기업과 자치단체가 참여해 저출생 극복과 노동시장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