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12월 30일 전남도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을 위한 통합심리지원단 회의를 열고, 공항과 분향소 등을 중심으로 유가족과 사고 관계자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과 관계자들을 돕기 위해 12월 30일 전라남도청에서 통합심리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광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국가·권역트라우마센터, 제주항공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심리지원단은 국가와 권역별 트라우마센터가 공항 대합실에 심리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가족 임시 숙소와 분향소에서는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심리지원 업무를 맡는다. 이번 지원을 위해 재난심리교육을 이수한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총 320명이 투입된다.
현장에서 심리지원을 받은 유가족 중 동의한 이들에 대해서는 이후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추가 심리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적십자사 구호팀과의 협력을 통해 유가족의 심리적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 및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유가족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리지원과 관련된 세부 정보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