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통계청은 2024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3%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9.8% 급등하고,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3.5% 인상되었다고 31일 발표했다.
통계청은 2024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3%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9.8% 급등하고,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3.5% 인상되었다고 31일 발표했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을 기준으로 114.18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 이는 2023년의 3.6% 상승률에 비해 안정된 수준을 보였다.
주요 부문별로 보면, 신선식품지수는 9.8% 올라 신선과실(17.1%)과 신선채소(8.2%)가 주도했다. 생활물가지수는 2.7% 상승했으며, 식품 부문은 3.6%, 식품 외 품목은 2.1% 올랐다.
전기·가스·수도 요금은 3.5% 상승하며 생활비 부담을 높였고, 공업제품은 1.5% 증가했다. 서비스 부문은 개인서비스(3.0%)의 영향으로 2.2%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3.9%)와 음식·숙박(3.1%) 부문이 상승폭이 컸다. 반면 주류·담배는 0.9% 상승에 그쳤고, 통신은 0.3%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2.6%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서울과 세종은 각각 2.4%로 뒤를 이었다. 제주 지역의 상승률은 1.8%로 가장 낮았다.
통계청은 "2024년은 전반적인 물가 안정 기조 속에서도 신선식품과 에너지 관련 비용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물가 동향에 대한 세부 자료는 통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