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 로컬라이저가 관련 규정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활주로 종단안전구역 외부에 위치한 장비로 안전 규정 위반 사항이 없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 로컬라이저의 설치와 관련해 일부 우려에 대해 "해당 장비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정을 준수하며 설치되었고, 관련 국내 규정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 로컬라이저의 설치와 관련해 일부 우려에 대해 "해당 장비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정을 준수하며 설치되었고, 관련 국내 규정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무안공항 로컬라이저는 활주로 종단안전구역 외부에 설치된 장비로, 국토교통부 예규인 ‘항공장애물 관리 세부지침’과 ‘공항안전운영기준’에 따른 적용 대상이 아니다. 예규에 따르면, 활주로 종단안전구역 내에 위치한 장비에 대해서만 부러지기 쉬운 받침대 사용과 같은 제한사항이 적용된다. 또한, 로컬라이저의 주파수나 신호세기와 관련한 기술적 기준은 ‘공항시설법 시행규칙’에 규정되어 있으나, 지지 구조물의 높이나 재질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다.
국제 기준(ICAO Doc 9137 및 Annex 10) 역시 국내 규정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무안공항 로컬라이저는 이들 기준에 부합하여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설치 당시 모든 관련 규정을 준수했으며, 국제적 기준에도 어긋남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발생한 사고와 해당 시설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종합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