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부와 KOTRA, 2025년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 추진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4-12-31 09:08:51

기사수정
  • 수출기업 1,700개사 지원, 134억 원 투입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2025년부터 해외공동물류센터를 300개로 확충하고, 1,700개 중소·중견기업에 물류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해 수출기업의 물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025년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월 27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025년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독자적인 물류센터 구축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로스앤젤레스, 뉴욕, 싱가포르 등 전 세계 80개국에서 300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공동물류센터는 현지에서의 창고 보관을 비롯해 포장, 라벨링, 내륙운송, 반품처리 등 풀필먼트 서비스와 통관·수입 대행 등을 제공한다. 이로써 참여 기업들은 사전 안전재고를 보관하여 물류비 상승과 같은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2025년 정부는 이 사업에 134억 원을 투입하고, 총 1,700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임비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물류센터를 확충하며,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물류비용 변동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 요충지에 K-물류데스크를 설치하여 실시간 물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OTRA 무역투자24 누리집(www.kotra.or.kr)을 통해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협약 체결 후 2025년 10월 31일까지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선정 기준은 수출실적, 수출국 다변화 수준, 정책 우대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글로벌 물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는 해외 물류센터를 활용해 수출 기업들의 안정적 물류 공급망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OTRA 강경성 사장 또한 "수출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산업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물류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