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의 생산 감소로 전월 대비 0.4% 줄었으나, 건설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62.9% 증가하며 경기 선행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024년 11월 산업활동동향
2024년 11월 전산업생산이 광공업과 서비스업에서 모두 감소하며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 광공업은 자동차와 전자부품 생산 감소로 0.7% 줄었으며, 서비스업도 금융·보험과 수도·하수·폐기물처리 업종에서의 감소로 0.2% 하락했다.
소비 동향에서는 소매판매가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 증가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승용차, 화장품 등의 판매 감소로 인해 1.9% 줄었다.
투자 부문에서는 설비투자가 기계류 투자의 감소로 전월 대비 1.6% 하락했으며, 건설기성은 토목 부문 증가에도 불구하고 건축 실적 감소로 0.2% 줄어들었다. 반면, 건설수주는 주택과 발전·통신 등 수주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62.9% 급증하며 활기를 보였다.
경기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했으나,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상승하며 경기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통계청은 "광공업 및 서비스업의 생산 감소가 전반적인 산업활동 둔화로 이어졌다"며 "건설수주 증가가 경기 회복의 신호로 작용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