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외교부는 3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이란과 러시아, 북한을 동시에 제재하는 통합제재법안에 서명한 데 대해 이번 법안은 광범위한 신규 제재 요소들을 도입하고 있으며, 기존에 대북제재 이행 체제를 대폭 강화한 것 이라고 평가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한다 며 이러한 노력들이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차단하고 북한의 진정한 태도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또 일본 고노 다로 신임 외무상 임명과 관련,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고노 신임 일본 외무대신 취임을 축하하고, 한일 간 미래지향적이고 성숙한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협력하기를 희망하며 이러한 메시지를 고노 신임 외무대신에게 전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고노 외무상은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낸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의 아들로 친한파로 알려져 있다.
조 대변인은 오는 6~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ARF회의에 고노 외무상이 참석하면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양국 간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며 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을 포함해 약 15개 이상 국가들과 양자회담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개최도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 외교장관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며 다만, 과거의 전례를 보면 여러 계기에 조우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외교부로서는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