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국민의힘 미디어특위와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제위원장이 이재명 대표 관련 외신 보도 해석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미국 정부방송 (24. 12. 22.)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이 25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외신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강 위원장은 26일 "맥락을 무시한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본문: 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통해 VOA가 리처드 롤리스 전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 부차관의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가 미군 감축, 동맹 약화, 북한 및 중국과의 타협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또한 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이 "진보 정부가 떠나라 해서 우리가 군대를 철수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더힐, 폴리티코,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도 이재명 대표의 집권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선우 국제위원장은 "VOA 토크쇼 발언을 맥락 없이 자르고 왜곡했다"며 "롤리스 전 부차관은 오히려 `한미일 3국 협력 해체`를 부정했다"고 반박했다.
강 위원장은 특히 폴리티코가 19일 보도한 기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한미 동맹에 대해 윤석열과 입장이 같다"고 평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파이낸셜타임스의 `leftwing firebrand` 표현과 관련해 강 위원장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등 세계 저명 정치인들에게 쓰이는 가치중립적 표현"이라며 "`좌파선동가`로 왜곡 번역했다"고 비판했다.
강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출처도 정확히 밝히지 못한 채 외신을 왜곡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이러한 가짜뉴스와 여론조작에 대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