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고용노동부는 12월 26일, 30인 미만 사업장에 부여했던 주52시간제 계도기간이 올해 말 종료되며, 이후 법 위반 시 최대 9개월의 시정 기간을 제공하는 등 유예 조치를 병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3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된 주52시간제 계도기간이 2024년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 고용노동부는 계도기간 동안의 근로감독 및 신고 사건 결과, 법 위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평균 4개월 이내 시정이 이루어진 점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계도기간 종료 후에도 일부 사업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추가 시정 기회를 제공한다. 지방 관서장이 기업 사정을 검토해 최대 3개월의 시정 기간을 부여할 수 있다.
아울러 정부는 중소 영세 사업장의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일터혁신상생컨설팅 지원과 함께 지방 근로감독관의 현장 지도 및 자가진단표 배포, 근로자 건강센터 홍보를 병행해 장시간 노동 방지와 근로자 건강권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중소 사업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시간 노동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