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서울시는 12월 24일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심의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하 8층, 지상 36층 규모의 복합시설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재개발사업 조감도
장한평역 인근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부지가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도시정비형 재개발에 나선다. 이 사업은 오피스텔 527실을 포함해 자동차 관련 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기여시설 등 다양한 기능이 융합된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건축위원회는 도심 속 단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방감 있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고층부와 저층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입면 설계를 통해 도시 경관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심의를 통과시켰다.
특히, 시민들을 위한 개방형 공공 공간이 중점적으로 도입된다. 건물 주변에는 생태숲과 잔디마당, 수경시설 등이 포함된 공개공지와 중앙광장형 휴식 공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녹지와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본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공공적 가치를 중시한 설계와 시설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