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남양주시 지금도농 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 하반기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남양주시 지금도농 주거재생 혁신지구(후보지) 사업계획도
이번 사업은 공공 주도로 쇠퇴 지역을 재생하고, 주거·상업·복지가 결합된 복합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프로젝트다. 지금도농 지구는 다산동 4039-3 일대를 중심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공급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총사업비 1조 2,174억 원이 투입되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지금도농 지구는 노후 건축물과 협소한 골목길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혁신지구 사업은 재개발이 무산된 과거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육, 여가, 복지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 공간을 마련해 도시 기능을 회복하며 균형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원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한 부담 가능한 주택 공급을 강조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이번 선정은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도시재생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새로운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71곳의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과 20곳의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총 91곳에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