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고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추경 편성을 촉구하며, 국민의힘이 헌정 질서를 훼손한 사태에 동조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월 23일 열린 제5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 경제 위기와 내란 사태가 겹쳐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행동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 상승, 법인 파산 증가, 서민 채무 조정 급증 등 악화된 경제 지표를 언급하며 “정부의 예산 조기 집행만으로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고금리, 고환율,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국은행 총재와 경제부총리조차 추경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경을 통해 민생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말로만 급하다고 하지 말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의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사태에 동조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헌정 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통령은 왕이 아니며, 입법·사법·행정권을 장악하려는 시도가 바로 내란 행위”라며 현직 대통령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내란 동조당이라는 비판을 피하려면, 지금이라도 내란 행위에 대한 동조를 멈추고 국민과 함께 헌정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