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대표, “내란 행위 책임 묻고 민생 회복 위한 추경 반드시 필요”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4-12-24 09:49:51

기사수정
  • 경제 위기와 내란 사태 겹쳐 국민 불안 심화 지적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고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추경 편성을 촉구하며, 국민의힘이 헌정 질서를 훼손한 사태에 동조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월 23일 열린 제5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 경제 위기와 내란 사태가 겹쳐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행동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 상승, 법인 파산 증가, 서민 채무 조정 급증 등 악화된 경제 지표를 언급하며 “정부의 예산 조기 집행만으로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고금리, 고환율,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국은행 총재와 경제부총리조차 추경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경을 통해 민생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말로만 급하다고 하지 말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의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사태에 동조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헌정 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통령은 왕이 아니며, 입법·사법·행정권을 장악하려는 시도가 바로 내란 행위”라며 현직 대통령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내란 동조당이라는 비판을 피하려면, 지금이라도 내란 행위에 대한 동조를 멈추고 국민과 함께 헌정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