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구 합동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 · 군 · 구 합동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군·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민생경제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응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대내외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 전담 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하수도, 시내버스, 도시가스 등)을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조정하는 등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관련 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과 공공배달서비스 운영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경로당 난방비 지원 확대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군수·구청장들에게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내수 침체로 인해 현재 상황이 매우 긴급한 만큼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는 군·구와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