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부, 민생·경제안정 총력 대응… 정책 역량 집중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4-12-17 10:17:16

기사수정
  • 확대간부회의 개최… 실물경제 모니터링 및 내수 활성화 방안 논의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실물경제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수출 지원 및 내수 진작을 포함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생과 경제 안정을 위한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소추안 가결 등 정치적 불안 상황 속에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장관은 “현재까지 수출과 에너지 수급 등 실물경제의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침체를 우려하며, 2025년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함께 공공기관의 내수 진작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유통 부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해 무역보험 등 수출지원 대책과 동절기 전력 수급 관리 및 석유·가스 비축 물량 확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외적으로는 경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대응과 대미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주 오클라호마 주지사 면담(12.11)과 한·중(12.12), 한·일(12.13) 고위급 회담을 차질 없이 진행한 데 이어,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12.1617),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 협상(12.1719) 등 통상 업무도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취약계층 지원 대책도 강조했다.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 바우처와 고효율 보일러 설치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서민의 석유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알뜰주유소를 연말까지 13개소 추가해 총 4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끝으로 안 장관은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경제 불안 해소와 민생안정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경제주체들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