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자동차 수출액이 56.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1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차의 수출과 내수 판매가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정부는 2년 연속 자동차 수출 700억 달러 초과 달성을 목표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자동차 수출액이 56.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1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2024년 11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발표하며, 누적 수출액이 64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최고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1월 자동차 수출액은 56.4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했으나 역대 11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9.1%), KG모빌리티(+219.3%), 르노코리아(+197.5%)가 수출 실적 증가를 견인했으나, 미국 신공장 가동과 수도권 폭설로 인한 인천·평택항 선적 차질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
하이브리드차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5.6% 증가한 10.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내수 판매량은 사상 처음으로 5만 대를 돌파하며 21.6% 증가했다.
반면, 국내 자동차 생산은 조업일 감소와 일부 부품 공급 차질로 34.4만 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했다. 내수 판매도 14.8만 대로 다소 줄었지만,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연말 판촉 강화로 올해 월 기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정부는 2년 연속 자동차 수출 700억 달러 초과 달성을 목표로,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출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자동차산업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민관 합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