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직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 부처와 공직자를 대상으로 긴급 지시를 내리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 총리는 “국민들이 불안해하거나 사회 질서가 어지럽혀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안보, 외교,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지시했다. 국방부와 합참에는 군 경계태세 강화와 함께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동맹 기반의 안보체제 강화를 명령했다. 외교부에는 국제 신뢰 유지와 대외 교류·교역 정상화 메시지를 재외공관을 통해 적극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는 사회 혼란을 틈탄 범죄 예방과 치안 질서 확립을, 경제부총리에게는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와 긴급 경제 대응 방안을 가동할 것을 요청했다. 복지부에는 겨울철 의료 대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같은 날 저녁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경제, 안보, 사회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의 국정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모든 공직자가 제 자리를 지키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국민과 국가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