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는 2024년 11월까지 진행된 ‘저작권 축제의 달’ 연계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총 20회 행사에 1만3866명이 참여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저작권 존중을 확산하고 국민들에게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10월 4일 부천만화축제에서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저작권 완전존중` 캠페인 구호를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11월 29일에 김영하 작가와 함께한 저작권 토크콘서트가 열려, 30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공연과 저작권 퀴즈 풀이 등을 즐기며 저작권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외에도 서울, 대구, 광주, 경기, 경남 지역에서 진행된 현장 캠페인에서는 ‘우리 모두 창작자’, ‘저작권 완전존중’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저작권 퀴즈풀기 및 이벤트 체험과 평소 궁금했던 저작권에 대해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러한 캠페인은 청년의 날, 부천국제만화축제, 지역별 콘텐츠페어 등 대규모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을 가진 1만여 명의 국민들과 소통하며 저작권 존중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위원회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저작권 존중 캠페인 인증사진을 제출하거나 저작권 유형테스트를 하는 등 오프라인 행사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약 3400명이 참여해 저작권에 대한 의식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위원회 본사가 있는 경남 진주에서는 초등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저작권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알리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페인의 경과를 담은 영상은 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저작권TV를 통해 볼 수 있다.
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립저작권박물관은 11월 22일, 23일 양일간 개관 1주년 기념행사 ‘날개를 달다’를 진행했으며, 전문 학술행사와 함께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저작권의 가치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제1회 기획전시 ‘이의제기’는 저작권법의 성립과 변화에 영향을 미친 주요 사례와 자료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16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석원 위원장은 “저작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많은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회는 다양한 저작권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저작권의 올바른 가치를 인식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