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겸 정부대변인은 12월 10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 호소문을 통해, 탄핵 사태로 인한 법무·치안 공백 속에서도 국정 안정과 법치주의를 유지하며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정부의 결의를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겸 정부대변인 (자료사진)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호소문을 발표하며, 최근 비상계엄 선포와 잇따른 고위 공직자 탄핵 사태로 인한 국정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법무부 장관과 경찰청장이 모두 공석 상태에 있으며, 앞서 사임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까지 포함해 법무·치안 업무의 정상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유 장관은 이러한 공백이 국민의 일상과 국가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국정의 안정적인 운영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탄핵 소추가 연이어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정부가 정상적으로 작동해야만 경제와 민생 위기를 견뎌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정상화는 국제적 신뢰 유지 및 대외 관계에도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유 장관은 국민에게 정부의 전력을 다짐하며 송구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야당에도 법치주의에 부합하는 차분한 접근과 자제를 호소했다. 그는 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이 정치적 지혜를 발휘해 국정 운영에 협조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