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3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혼인 신고 5년 이내 부부는 전년 대비 5.6% 감소한 97만 4천 쌍으로 나타났으며, 맞벌이 부부는 증가한 반면, 평균 자녀 수는 0.63명으로 하락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3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혼인 신고 5년 이내 부부는 전년 대비 5.6% 감소한 97만 4천 쌍으로 나타났으며, 맞벌이 부부는 증가한 반면, 평균 자녀 수는 0.63명으로 하락했다.
2023년 11월 1일 기준 혼인 신고 5년 이내 신혼부부는 97만 4천 쌍으로, 전년 대비 5만 8천 쌍(5.6%) 감소했다. 이 중 초혼부부가 78.9%로 가장 많았고, 재혼부부는 20.7%를 차지했다.
혼인 1년 차 부부는 전년 대비 2.9% 증가했지만, 2년 차부터 5년 차까지의 신혼부부 수는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있는 부부 비중은 52.5%로 전년보다 1.1%p 하락했다. 평균 자녀 수는 0.63명으로 전년(0.65명) 대비 감소했다.
맞벌이 부부의 유자녀 비중(49.6%)은 외벌이 부부(57.4%)보다 7.8%p 낮았으며, 주택 소유 부부의 유자녀 비중(58.3%)은 무주택 부부(48.6%)를 크게 웃돌았다.
5세 이하 자녀의 보육은 어린이집(52.3%)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가정양육(42.2%)과 유치원(3.6%) 순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부부는 외벌이 부부에 비해 어린이집 이용률이 5.7%p 높았다.
초혼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중은 58.2%로 전년 대비 1.0%p 상승했다. 연간 평균소득은 7,265만 원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으며, 맞벌이 부부의 평균소득(8,972만 원)은 외벌이 부부(5,369만 원)보다 약 1.7배 높았다.
초혼 신혼부부의 주택 소유 비중은 40.8%로 전년 대비 0.3%p 상승했다. 주택 소유 부부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2억 707만 원으로, 무주택 부부(1억 4,472만 원)보다 약 1.4배 많았다.
초혼 신혼부부의 전체 대출잔액 중앙값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1억 7,051만 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