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12월 9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2024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하며, 납품대금 연동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사례를 공유했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9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 9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2024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확산과 상생협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열렸으며, 연동 우수기업 16개사와 공정거래 확립 유공자 7명이 표창을 받았다.
연동 우수기업으로는 한국조폐공사, LG이노텍, 두산밥캣코리아, 현대트랜시스, LG전자 등 1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연동계약 실적이 우수하거나 연동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조폐공사는 국가계약법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제도를 넘어 납품대금 연동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원재료 비용을 증액 지급한 사례를 공유했다.
LG이노텍은 연동제 법제화 이전부터 자율적으로 연동제를 적용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문화를 선도한 경험을 발표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기업 간 공정한 거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연동제를 통해 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비용을 분담하며 상생협력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동제 관련 실무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서(FAQ) 보완본도 배포되었다. 이 자료에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행된 이후 자주 제기된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이 추가되어 관련 기업들의 이해를 돕는다.
중기부와 공정위는 앞으로도 연동제가 시장에 원활히 안착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더 많은 기업들이 연동제 확산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