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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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6월 한 달 동안 전국 8기의 노후 석탄발전소를 가동 중단한 결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개선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충남 지역 40개 지점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실측한 결과, 이번 가동 중단 기간의 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6월 평균치와 2016년 6월 평균치에 비해 15.4%인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 중단 기간인 올해 6월 강수일수와 평균풍속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풍향과 외부 오염물질 유입은 예년에 비해 유리한 조건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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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3년·2014년·2016년 3년간 6월의 기상조건을 반영해 노후 화력발전소 정상 가동 시와 미가동 시 배출량 차이 및 대기질을 모델링 한 결과에서는 노후발전소 가동 중단 기간 충남지역 미세먼지가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측 결과보다는 낮은 수치다.
하지만 최대영향지점(보령화력에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서의 미세먼지는 일 최대 3.4㎍/㎥, 시간 최대 9.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단기간 감소 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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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앞으로의 석탄화력발전소 정책 결정에 활용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효과를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