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국민 3명 중 1명은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우리경제가 직면한 문제로 전문가와 일반국민 모두 소득 양극화 심화 및 저출산·고령화, 저성장 고착화를 지목했다.
또한 국민들은 개인적 차원에서 직면한 문제로 일자리 등 벌이 관련 문제, 생계비 부담이 가장 크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5일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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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문조사는 KDI가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를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일반 국민 1000명, 경제전문가 33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국민의 43.1%는 소득 양극화를 꼽았다.
저출산이 31.9%로 두 번째였고 저성장, 사회적 자본 부족, 대내외 리스크 확대 등이 뒤를 이었다.
개인적 차원에서 직면한 심각한 문제로는 일자리 등 벌이 관련이 35.4%로 가장 많았고 생계비 부담(24.8%), 건강(15.2%), 교육 및 육아(12.5%)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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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역시 가장 많은 34.7%가 소득 양극화를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고 저출산(25.1%), 저성장(18.3%) 등의 답변도 많았다.
전문가들은 양극화의 원인을 묻는 설문에 45.2%가 대·중소기업 간 격차를 들었고 양질의 일자리 부족(38.6%), 교육 격차(6.6%), 사회안전망 미비(5.1%) 등도 원인으로 꼽았다.
저성장 원인으로는 혁신 부족 및 경쟁력 약화(49.4%), 불공정거래 관행(20.6%), 규제에 따른 투자 부진(15.3%), 글로벌 경기 부진(5.4%) 등 순 이었다.
경제정책의 우선과제는 전문가와 일반국민 모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선택했다.
설문대상 국민 중 가장 많은 32.7%가 일자리 확충이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고 공정시장 질서, 가계소득 확충, 기업투자 확대, 4차산업 혁명 대응 등 순으로 많았다.
전문가들 역시 일자리 확충(40.1%)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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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전문가들은 안정적 성장을 위한 개선필요 분야로 노동시장 구조개혁(30.5%)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경쟁 제한적 구조개혁(23.7%), 4차 산업혁명 대비 규제개혁(19.8%)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향후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국가상으로 ‘공정국가’, ‘혁신국가’, ‘모두 잘사는 국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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