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정연욱)는 자원봉사관리 직무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8일부터 착수한 ‘자원봉사관리 NCS 개발’은 12월 4일 고용노동부의 7개 국가직무능력표준개발 확정·고시를 통해 공식화됐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자원봉사관리 직무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NCS는 산업현장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태도 등 직무능력을 표준화한 것으로,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이나 자격 검정, 기업의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자원봉사관리 NCS 개발 대표기관으로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자원봉사학회와 컨소시엄으로 18명의 산업계, 교육계, 자격 전문가들과 함께 7개월간 개발과정을 진행했으며, 산업체 현장 인터뷰, 교육훈련계 자문, 국민의견 수렴 등의 검증과정을 거쳐 완료했다.
자원봉사 분야에선 국내 최초로 NCS가 개발됐으며, 전문성을 갖고 일하고 있는 전국의 15만여 자원봉사관리 종사자의 직무를 표준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개발 결과, 자원봉사관리에 대한 총 14개의 능력단위와 42개의 능력단위 요소, 134개의 수행 준거를 개발했으며 그중 3개의 능력단위는 유사한 직무의 기존 능력단위를 활용해 개발 과정에 효율성을 높여 달라진 2024 NCS 개발의 좋은 사례가 됐다.
이번 NCS 개발은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과 함께 자원봉사 관리 전문 인력 양성, 공공기관 및 비영리 영역의 자원봉사 관리 채용 및 승진, 훈련 과정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정연욱 회장은 “자원봉사계가 힘을 합쳐 개발된 자원봉사관리 NCS를 통해 자원봉사관리자의 사회적 위상이 정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