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여의도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을 긴급 예방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김 지사는 "국민과 함께 단호히 난국을 헤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여의도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을 긴급 예방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예방에서 "나라가 누란지위(累卵之危)에 빠진 듯한 위기감에 참혹한 심정"이라며, "사회통합은커녕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로 나라가 둘로 쪼개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어른의 지혜를 구하고자 이종찬 회장을 찾았다"고 예방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종찬 광복회장은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개탄스럽다"며, "차분하고 냉정하게 국민의 지혜를 믿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김 지사에게 "나라를 정상화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앞서 김 지사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시국대회`에 참석하고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공동성명 발표, 우원식 국회의장 면담 등을 통해 비상계엄 상황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혀왔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는 "쿠데타를 국민께서 막아주셨다"며 "쿠데타 모의와 실행에 가담한 자들을 모두 체포하고 엄벌해야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경기도청 폐쇄 요청을 거부한 데 이어, SNS를 통해 "원화 가치 급락, 금융시장 요동, 국제 신용도 하락은 대통령의 책임"이라며 "윤 대통령은 탄핵대상이 아니라 체포대상"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