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024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통해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로 운동선수가, 중·고등학생에서는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교생의 졸업 후 취업 희망 비율은 전년 대비 증가하며 진로 계획에 변화가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024년 초 · 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통해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로 운동선수가, 중 · 고등학생에서는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에서 초·중등학생 3만 8,481명을 대상으로 희망 직업과 진로계획, 진로교육 만족도 등을 분석했다.
희망 직업 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경우 1위는 운동선수(12.9%), 2위는 의사(6.1%), 3위는 크리에이터(4.8%)가 차지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각각 교사(6.8%, 6.9%)가 1위를 기록하며 학업과 관련된 직업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졸업 후 진로 계획에서는 대학 진학 희망 비율이 66.5%로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취업 희망 비율은 7.0%에서 13.3%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진로 선택의 다양화와 실질적인 취업 필요성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생의 졸업 후 진로계획(2015~2024년) (단위: %) 한편, 학교 진로교육 만족도는 중학생이 3.74점, 고등학생이 3.67점으로 전년 대비 상승했으나, 초등학생은 4.08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학생들은 진로체험과 동아리 활동을 주요 진로교육 활동으로 꼽으며, 체험 기반 활동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사 대상 진로교육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부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