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정부는 4일 비상계엄 해제 이후 불안정했던 금융·외환시장 정상화를 위해 유동성 무제한 공급 방안을 포함한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주요 경제·금융 당국이 긴급 간담회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7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날 비상계엄 선포로 불안정했던 금융시장 상황이 계엄 해제 조치 이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1,444원까지 급등했다가 1,415.8원으로 마감하며 안정세를 보였고, 국내 은행의 외화자금 조달도 원활히 이루어졌다.
이에 정부는 주식, 채권, 단기자금, 외화자금시장의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범정부 합동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 시 즉각적인 안정화 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도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시장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유관기관과 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