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황문권 기자]해양수산부는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 ‘남극기지 CCTV' 코너를 13일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 개설했다.
우리나라는 1988년 남극 킹조지섬에 세종과학기지를 준공했다. 지난해 2월에는 남극 대륙 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을 완료하면서 2개 이상 남극 상주기지를 확보한 10번째 국가로 발돋움 한 바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남극이라는 혹한의 불모지에서 연중 상주하면서 연구하고 있는 우리나라 극지과학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내에 남극 과학기지 CCTV 영상 등을 국내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
![]() |
| ‘남극기지 CCTV’ 초기화면 |
이번에 해수부 홈페이지에 개설한 ‘남극기지 CCTV’ 코너는 남극 과학기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전체 CCTV(세종기지 16대, 장보고기지 44대) 중 기지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을 선정해 공개한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유일한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아라온호 둘러보기’도 함께 제공한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남극은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인 만큼 정부 3.0 구현을 위해 다소 부족한 수준이나마 남극 과학기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