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2월 2일,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단편 영화 ‘밤낚시’가 3관왕에 오르는 등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단편 영화 `밤낚시`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광고총연합회 주관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단편 영화 ‘밤낚시’를 포함한 다양한 캠페인으로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밤낚시’는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 PR 부문 대상,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혁신적 협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단편 영화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스토리로, 광고임에도 아이오닉5를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차량 내장 카메라를 활용한 독특한 제작 방식을 선보였다. 러닝타임 10분의 ‘스낵 무비(Snack Movie)’ 형식으로 제작돼 영화적 몰입감을 높였으며, 이미 해외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와 선댄스 영화제에서도 호평받았다.
현대차는 ‘밤낚시’ 외에도 다양한 광고 캠페인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주목받았다. ‘캐스퍼 일렉트릭 런칭’ 광고는 독특한 캐릭터화로 TV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반려견 이동수단 ‘도그빌리티’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부문 동상을 받았다. 또한, 소방관 휴식을 주제로 한 ‘사륙, 사칠’ 캠페인과 부상 군인의 재활을 돕는 ‘10M 행군’ 캠페인은 각각 온라인 영상과 PR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대중과의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과 소통할 새로운 방식을 탐색하며, 참신한 콘텐츠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션 김정아 부사장은 “3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현대차와의 협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2월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공식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들을 축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