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 북미영상의학회서 소아과·초음파·AI 기술로 의료기기 혁신 선보여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4-12-04 09:45:01

기사수정
  • 소아과 특화 초음파·디지털 엑스레이 공개… 저선량 기술로 안전성 강화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삼성전자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4)에서 소아과 통합 솔루션과 AI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4)에서 최신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이동형 CT 등 첨단 의료기기와 소아과 특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4)에서 최신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이동형 CT 등 첨단 의료기기와 소아과 특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저선량 기술과 AI 진단 보조 기능을 활용한 혁신적 제품군은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RSNA에서 삼성은 소아과 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기기 솔루션을 제시했다. 신제품 초음파 진단기기 ‘TA2-9’는 기존 성인용 대비 42% 작은 헤드로 설계돼 소아 심장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신생아 전용 ‘L3-22’ 프로브는 폭넓은 주파수 대역으로 신생아 전신 스캔을 지원한다.

 

디지털 엑스레이 전 제품은 FDA의 저선량 510(k) 인증을 획득, 방사선량을 최대 50% 줄이는 에스뷰(S-Vue™) 기술로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삼성의 이동형 CT ‘옴니톰 엘리트(OmniTom Elite)’는 미국 10대 어린이병원 중 8곳에서 사용 중이며, RSNA에서는 FDA 승인된 ‘옴니톰 엘리트 PCD’ 모델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CT 대비 해상도와 노이즈 억제 성능을 대폭 개선했으며, 소아 전신 촬영도 가능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2025년 출시할 계획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신제품 ‘GF85’는 설치 경제성을 갖추고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현장 의료 환경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또한, 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강점을 유지하며 진단 보조 기능을 강화했다.

 

RSNA 부스에서는 의료 영상진단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삼성의 최신 의료기기를 활용한 임상 사례와 워크플로우 개선 효과를 발표했다. 존 제이콥슨 박사는 초음파 진단기기 RS85 Prestige를 활용한 라이브 스캔을 시연하며 고화질 영상과 AI 기반 진단의 정밀성을 선보였다.

 

삼성메디슨의 AI&Informatics그룹 비제이 상무는 “삼성의 의료기기가 다양한 의료 분과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AI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