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2024년 10월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한 20조 2,845억 원을 기록했으며, 모바일 거래액은 15조 4,227억 원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12월 2일 발표한 `2024년 10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통해, 10월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조 2,845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12월 2일 발표한 ‘2024년 10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통해, 10월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조 2,845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쇼핑은 15조 4,227억 원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해, 온라인 쇼핑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품군별로는 음·식료품(14.3%), 음식서비스(12.5%), 농축수산물(5.1%)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음식서비스는 거래액의 98.6%가 모바일로 이루어져 모바일 쇼핑의 대표적인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취급상품범위별로는 종합몰의 거래액이 11조 9,736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반면, 전문몰은 8조 3,110억 원으로 5.9% 증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특정 상품군에 특화된 몰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운영 형태별로는 온라인몰의 거래액이 15조 3,963억 원으로 0.9% 증가했으며,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4조 8,883억 원으로 전년 동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음·식료품과 음식서비스 등 일상 소비재의 온라인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모바일 쇼핑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통계는 통계청 홈페이지와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의 쇼핑 트렌드 변화와 소비자 행동 양상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