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산재근로자는 치료를 마친 후 대부분 직업복귀를 희망한다.
그러나, 산재가 주로 40~50대의 중장년층에서 발생해 연령이나 후유장해로 인해 원래의 직장으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재취업이 쉽지 않은 중장년 산재근로자 대다수가 선호하는 환경미화직으로의 안정적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산재근로자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된 기술자로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할 의욕도 강하지만 산재 재발, 작업능력 등을 우려한 사업주가 산재근로자의 원직장 복귀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공단은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인력수요가 많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일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산재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산재근로자 중에서도 일자리를 구하기가 더 어려운 중증의 장해를 입은 산재근로자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는 점에서 민간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재근로자들에게 아주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계기로 근로자 채용 여력이 더 많은 민간기업과 협업해 산재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공단은 구직을 희망하는 8000명 이상의 산재근로자들로부터 구직신청서를 받아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재근로자의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단 재활사업부(☎ 052-704-7589)로 문의하면 회사에서 원하는 숙련 기능 인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