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월 28일 출근 시간대 수도권 지역에 이틀째 내린 폭설 속에서 안양-성남 민자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해 제설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제설 대책을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 폭설 속 출근길 제설작업 현장 점검
박 장관은 현장에서 도로관리청의 제설대책 상황을 점검하며 철저한 사전 제설작업과 도로 살얼음 예방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제설대책에 총력 대응할 것"을 강조하며, 주요 구간에 제설 인력과 장비를 사전 배치해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박 장관은 과거 상주-영천 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살얼음 다중 추돌사고를 언급하며 고속도로 살얼음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 도로순찰 강화와 취약 구간에 자동염수분사시설 활용 등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국토교통부의 제설대책은 고속도로 5,225km, 일반국도 12,080km 등 총 17,305km를 대상으로 하며, 제설제 51.7만톤, 장비 8,034대, 인력 5,362명의 자원을 확보했다.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각각 1,400대와 1,310대의 장비, 2,223명과 1,906명의 인력을 투입해 폭설에 대응했다.
박 장관은 이른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임하는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다설지역 제설제 확충, 취약구간 안전시설 확충, IoT 관측망을 활용한 네비게이션 정보 제공, TV와 라디오 등을 통한 안전운전 홍보 등 다각도의 제설대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