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도 연 1.75%에서 1.50%로 인하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물가상승률의 안정세와 가계부채의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의 하방압력이 증대된 점을 들었다.
주요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1.3%까지 낮아졌으며, 근원물가 상승률도 1.8%로 둔화됐다. 한은은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2%와 1.9%로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지난 8월 전망치(2.4%, 2.1%)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금융시장에서는 국고채금리가 미국 국채금리와 차별화되며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미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상당폭 상승했다. 주택시장에서는 수도권의 가격 상승폭이 축소되고 지방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은은 앞으로의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 "금리인하가 물가와 성장, 가계부채와 환율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변수 간 상충관계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앞으로의 인하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