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23년 소비생활지표 조사 결과, 부산광역시는 종합 소비생활만족도에서 73.2점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23년 소비생활지표 조사 결과, 부산광역시는 종합 소비생활만족도에서 73.2점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대비 5.4점 상승한 수치로, 특히 생활위생·미용(77.1점)과 주거·가정용품(76.9점) 분야에서 만족도가 두드러졌다.
부산 소비자의 소비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품질(89.9%), 적정 가격(67.6%), 안전(60.5%)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속가능소비 실천 수준은 59.2점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나 20대 청년층(58.1점)과 60대 이상 고령층(58.3점)의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부산의 전자상거래 이용률이 72%로 다소 감소했지만, 모바일 쇼핑(68.9%)이 주를 이루며 소비자 편리성이 강조됐다. 그러나 모바일 쇼핑 문제 경험률(6.5%)에는 지역별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소비자정책 우선순위로는 소비자교육 실시에 대한 수요가 31.3%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청년층과 고령층의 교육 필요성이 강조됐다. 부산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소비 실천 캠페인과 환경 친화적 소비교육을 확대해 지역 특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